쉐코, 제13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서 자동화 방식 해·수역 오염물 정화 시스템 ‘쉐코 아크’ 소개 나선다수질 정화로봇 쉐코 아크 │사진 제공-쉐코출처 : 에이빙(AVING)(http://kr.aving.net) ㈜쉐코(대표 권기성)는 오는 9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ICEF 2022)’에 참가, 다양한 해·수역 현장의 오염물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정화 시스템을 소개한다.쉐코는 '쉐어+에코(Share+Eco)'의 줄임말로, 친환경 라이프트렌드 세터를 지향하며 ‘미래세대에까지 청정한 환경을 공유하자’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 비전으로서 환경 개선 모빌리티를 만들고 있다. ‘수질 정화로봇’ 쉐코 아크(Sheco Ark) 개발을 통해 노동 집약형 수작업으로 오염물을 처리하는 각 해·수역 현장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쉐코 아크(Sheco Ark)’는 해·수역 전반의 오염물을 스마트하게 정화, 관리, 모니터링할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구성의 ‘수질 정화로봇’으로, ‘이동-투입-정화-회수’의 일련의 과정이 전부 자동화되어 있으며, 무선/원격 조종으로 1km 이상의 넓은 작업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오염물 대응에 가장 중요한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효율성과 소모품이 발생하지 않는 환경성 제품이며, 자동화 방식으로 수작업이 동반되지 않아 작업자의 안정성 또한 고려하여 개발된 제품이라고 쉐코 측은 밝혔다.이어 충전식 전기 배터리로 소음과 매연의 발생이 없으며, 자체 내장 필터는 실시간 유수분리가 가능해 오염물은 카트리지에 포집하고 정화수는 5ppm 미만으로 정화되어 배출되는데, 이는 법정 방류기준 15ppm의 3배에 달하는 통과치라고 부연했다. 또한, 반잠수 형태의 수평회수 방식은 작업 점도, 시간, 조류, 파도와 무관하게 일정한 작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자석 진회수 시스템, 대쉬보드, 비전문가도 사용 가능한 직관적인 사용법은 오염물 대응현장에서 발생하는 높은 비용, 많은 인력, 작업 강도 및 시간을 대폭 감소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권기성 쉐코 대표는 “무역학과 재학 시절 해상보험을 공부하면서 해양 기름유출 사고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한 뒤 기름 회수에 관심을 가졌다. 이에 대학 4학년 때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초적인 사항을 준비했고 2017년 2월 대학 졸업 후 재학생·졸업생 창업동아리에서 본격적인 창업활동을 했다”고 회고했다.이어 “창업 프로그램에서는 ‘무인 기름 회수기’로 특허를 받은 한상훈 기술이사를 만나 제품 개발에 속도를 냈다. 그러나 오염물의 피해와 수작업의 형태는 해양뿐만이 아니라 전 해·수역의 문제점인 것을 인지한 뒤 해·수역 전반의 오염물을 정화하고 정화를 넘어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까지 가능한 플랫폼인 SWB(Smart Water Business) 시스템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수질 정화로봇 쉐코 아크 │사진 제공-쉐코출처 이후 2019년 법인 설립한 ㈜쉐코는 2020년 해양경찰청 감사장, 인천항만공사 사장상,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으며 해수부 혁신기업 100 선정, SK 이노베이션 투자 유치,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 선정 등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1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TIPS 선정, 해수부 & 해경 규제샌드박스 통과, 제네바 국제 발명 전시회 금상, 두바이 자이텍스 퓨처스타즈 참여, 현대자동차 그룹 H 온드림 C 프로젝트 선정에 이어 2022년에는 그린뉴딜 100 사업 선정, 산자부 공공조달 R&D 사업 선정(해양환경공단), 혁신 시제품 선정, SOC 기술 인증 등으로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권기성 대표는 “쉐코는 미래에 해·수역을 넘어 육지의 쓰레기까지 처리하고 위성으로 통합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스마트 워터 시스템은 물론 육상에 있는 쓰레기를 회수하는 자동화 로봇을 만들어 그린 스마트 시티로의 비전까지도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한편, 국내 유일 기후 변화 대응기술 전문 전시회인 ‘제13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기 오염물질 관리산업, △수자원 관리 산업, △자원 순환 및 서비스 산업, △기후변화 대응 분야 신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부대행사로 온라인 수출상담회 및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대·중·소기업 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전시회 기간 다채로운 포럼·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kr.aving.net)